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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윤석철 "유희열, 처음 만든 캐럴 듣고 '개떡같다'고 해"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0-12-24 13:40 송고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 뉴스1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 뉴스1
윤석철이 안테나 캐럴을 만들면서 유희열로부터 독한 피드백을 받았다고 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크리스마스 특집-Jazz at the 정희'가 진행돼 안테나 소속 가수 이진아와 피아니스트 윤석철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안테나에서 새로운 캐럴을 발매했다고 말했다. 이에 윤석철은 "(유희열) 대표님이 캐럴을 내고 싶어하셨다"며 "이진아와 내게 명령을 내려서 '알겠습니다'라 하고 만들어서 전달을 했는데 정말 '개떡같다'는 워딩을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피드백을 받고 다시 하겠다고 해서 작업을 해 보내드렸는데 그제야 '됐다'라고 하셨다"며 캐럴 '겨울의 우리들' 탄생 비화를 전했다.

이를 전해들은 이진아는 "정말 '개떡같다'라고 하셨나. 나는 정말 몰랐다"라며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오의 희망곡'은 매일 낮 12시에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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