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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루지경기연맹, 박지은 회장 연임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0-12-23 16:39 송고
대한루지경기연맹 회장 연임에 성공한 박지은 회장.(대한루지경기연맹 제공) © 뉴스1
대한루지경기연맹 회장 연임에 성공한 박지은 회장.(대한루지경기연맹 제공) © 뉴스1

박지은(43) 대한루지경기연맹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대한루지경기연맹은 "지난 17일 제3차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고 단수 후보자로 입후보 한 박지은 제5대 회장에 대해 관련규정에 따라 결격사유 심의 후 당선인으로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박 회장은 제 6대 대한루지경기연맹 회장에 선임돼 4년 더 연맹을 이끌게 됐다.

박지은 회장은 지난 4년 임기동안 실업팀이 전무했던 루지종목에서 2017년 경기도청 창단을 시작으로 작년 강원도청까지 팀 창단을 이끌어 선수들이 신분에 대한 걱정 없이 훈련 및 대회에 집중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 했다.

2019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운영주체 및 사용계획이 불분명 했던 평창슬라이딩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 제5회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해 국제연맹의 찬사를 받았다. 또한 루지종목을 102회 동계전국체전 시범종목으로 채택되도록 해 종목의 대중화 및 저변을 넓힐 수 있는 기회와 발판을 마련 했다.

박 회장은 "다가오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은 물론 2024 강원유스동계올림픽을 통해 루지에 관심이 있고 재능 있는 학생선수 발굴 및 육성을 통해 홈트랙 에서 열리는 2번째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은회장은 대한체육회의 인준과정을 거쳐 집행부를 구성, 두번째 임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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