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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김한별과 3년 후원 계약 "최경주 잇는 선수 되겠다"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20-12-23 16:10 송고
SK텔레콤이 김한별과 3년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SK텔레콤 제공) © 뉴스1
SK텔레콤이 김한별과 3년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SK텔레콤 제공) © 뉴스1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차세대 스타 김한별(24)이 SK텔레콤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은 23일 "김한별을 2023년까지 3년간 후원한다"고 밝혔다.

김한별은 2019년 KPGA에 데뷔, 2020시즌 헤지스골프KPGA 선수권과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상 포인트 2위와 상금 순위 2위를 기록했다.

오경식 SK텔레콤 스포츠그룹장은 "SK텔레콤이 후원하고 있는 최경주의 뒤를 이어 한국 프로골프를 대표하고 나아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김한별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 김한별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한별은 "한국 남자 프로골프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SK텔레콤의 가족이 돼 영광이다. 앞으로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리고 PGA투어에도 진출해 최경주를 잇는 훌륭한 선수가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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