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인천시 연수구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민원실에서 해경대원들이 수어 포스터 홍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0.12.21/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오윤용)은 도서지역 청각장애인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해양경찰 수어(手語)길라잡이' 포스터를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중부해경청은 수어가 담긴 포스터를 관내 해양경찰서 민원실, 파·출장소, 경비함정에 배포할 예정이다.
해양경찰 최초로 제작한 '해양경찰 수어(手語) 길라잡이'는 도서지역 및 해양·수산업에 종사하는 청각장애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제작됐다.
중부해경청 기획운영과(홍보계)는 인천광역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이하 인천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약 2개월에 걸쳐 누구나 쉽게 보고 따라할 수 있는 수어 포스터를 제작했다.
중부해경청은 청각장애인이 각종 해양안전사고 신고 및 민원발생 시 불편이 없도록 21일부터 일선 현장 부서에 '수어(手語) 길라잡이'포스터를 배포할 예정이다.
중부해경청은 그 간 해양 인명사고 발생으로 언론브리핑 시 청각장애인을 위한 정보 전달이 미비하다고 판단, 지난 10월 수어통역사 3명을 위촉했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해양경찰 수어 길라잡이가 시 청각장애인과의 소통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원 사각지대에 있는 국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해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오윤용)은 도서지역 청각장애인과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해양경찰 수어(手語)길라잡이'포스터를 제작해 관내 해양경찰서 민원실, 파·출장소, 경비함정에 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 해양경찰 최초로 제작한 '해양경찰 수어(手語)길라잡이'는 도서지역 및 해양·수산업에 종사하는 청각장애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제작됐다. 21일 인천 연수구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민원실에서 해경대원들이 수어 포스터 홍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0.12.21/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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