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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입대사진 올린 나경원 "넌 나라 지켜…엄마는 탄압재판에"

서울대병원 소견서 공개…원정출산 의혹 반박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2020-12-21 11:29 송고 | 2020-12-21 16:49 최종수정
사진출처=나경원 전 미래통합당 의원 페이스북 © 뉴스1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 의원은 21일 서울대병원 소견서를 공개하면서 해외원정 출산 의혹을 일축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아침 아들은 논산 육군훈련소로 떠났다. 훈련소 앞까지 바래다주고 싶었지만 패스트트랙 재판으로 서울남부지법으로 향하는 중"이라며 "아들은 어엿하게 자라 대한민국을 지키러 가고 엄마는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지키려다 이렇게 탄압 재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아들 원정출산 허위 의혹부터 시작해 이미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 난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건까지 끄집어내고, 아들의 대학 입학까지 끌어들여 조국 전 장관 자녀 논란을 희석하려 했다"며 "없는 죄를 만들어내기도 힘들 정도로 결백이 명명백백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고한 사람을 이렇게 탄압하는 것은 법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모두 무거운 죄"라며 "일시적 권력에 영원한 명예를 걸지 말기 바란다"라고 비판했다.

나 전 의원은 "아들에 대한 미안함은 감출 수가 없다"며 "엄마 때문에 억울하게 의심받고 잘못도 없이 논란에 휘말려야 하는 비정한 세상 앞에 그저 당당하고 씩씩한 아들의 모습에 저는 가슴이 미어지도록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젠가 진실은 또렷이 빛날 것이고, 나쁜 것들은 지나갈 것"이라며 "힘들지만 멈추지 않고, 지쳐도 쓰러지지 않는다. 저는 제 길을 간다"고 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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