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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과거 동업자 사기로 빚 30억까지 불어나…숨 안 쉬어지더라"

'강호동의 밥심' 21일 방송 출연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12-21 11:13 송고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 © 뉴스1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 © 뉴스1
개그맨 허경환이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해 눈물 젖은 성공스토리를 공개한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심진화 김원효 부부와 허경환이 출연해 남다른 입담으로 재미와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닭가슴살 사업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허경환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성공까지 여러 우여곡절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허경환은 "과거 동업자의 사기로 빚이 20억~30억원까지 불어났었다"라며 "스스로 감당할 수 없는 금액에 숨이 안 쉬어지더라"라고 얘기했다. 이어 "영화보다 더 영화 같았다"라며 "그런데도 개그맨이라는 직업상 힘든 모습을 내색할 수 없었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재 사업 상황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허경환은 닭가슴살 사업으로 어마어마한 연 매출을 달성했다고 답하며 성공한 사업가의 면모를 보여줬다. 허경환은 "최근 다이어트한 연예인들은 다 우리 제품을 먹었을 것이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허경환은 결혼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박성광을 끝으로 주변 친구들이 모두 결혼했다"라며 외로움을 토로했다. 이에 심진화는 "소개팅을 해줬는데 여러 핑계를 대면서 만나질 않더라"라며 "여자친구가 있는 걸로 의심된다"라고 반박해 허경환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한편 '강호동의 밥심'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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