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N컷] '낮과 밤' 남궁민, 경찰청 잠입…설현·이청아와 일촉즉발 대면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12-21 09:35 송고
tvN '낮과 밤' © 뉴스1
tvN '낮과 밤' © 뉴스1
'낮과 밤' 속 '시한부 괴물' 남궁민이 병원이 아닌 경찰청에 모습을 드러내는 신출귀몰 행동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극본 신유담/ 연출 김정현) 측은 21일 도정우(남궁민 분) 공혜원(김설현 분) 제이미(이청아 분)의 경찰청 삼자대면을 담은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낮과 밤' 6회에서는 도정우가 연쇄 예고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체포되며 충격을 안겼다. 또한 이 과정에서 도정우와 제이미가 28년 전 '하얀밤 마을'에서 벌어진 야만적인 인체실험의 피해자라는 사실이 드러나 놀라움을 배가시켰다. 더욱이 엔딩에서 도정우가 검찰 송치 도중 쓰러지며 구속집행이 정지되는 반전이 일어났고, 그가 시한부라는 사실까지 밝혀지며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에는 도정우의 도주를 짐작케 해 흥미를 끌어올린다. 병원에 있어야 할 도정우가 경찰청에 버젓이 나타난 것. 더욱이 도정우는 피범벅이 된 손으로 책을 한 권 들고 있어 그가 위험을 무릅쓰고 경찰청에 잠입한 이유에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도정우는 공혜원 제이미와 함께하고 있다. 이때 도정우를 대하는 공혜원과 제이미의 온도가 사뭇 다르다. 냉정한 표정의 제이미는 급기야 도정우에게 총을 겨누고 있고 공혜원은 화들짝 놀라 안절부절 못하고 있다. 세 사람의 모습이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자아내는 동시에, 도정우가 위기에서 벗어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지 본 방송에 관심이 높아진다.

한편 '낮과 밤'은 연이어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taehyun@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