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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추자현 "♥우효광과 결혼 후 설거지한 기억 없어"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2020-12-20 21:32 송고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추자현이 우효광과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추자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추자현은 아들 바다에 대해 "한국말이 어려운 단어는 중국말로 얘기한다. 아빠를 닮아서 장난기가 있다. 미운 4살이라고들 하는데 지금 미운 3살이다. 말을 너무 안 듣는다"고 얘기하며 웃었다.

우효광과 결혼 4년 차가 됐다. 서장훈은 결혼 초와 지금을 비교하면 어떻냐고 물었다. 추자현은 "지금이 더 행복하다. 아이도 생겼고 남편의 사랑도 더 크다"고 말했다. 우효광은 아직 서툰 부분도 있지만 육아를 잘하고, 집안일도 잘한다며 "결혼하고 설거지하고 쓰레기 버려본 기억이 없다. 다 알아서 한다. 아기도 다 씻긴다. 드라마 촬영하는 내내 외조도 해줬다"고 말했다.

추자현은 아들 바다가 벌써 체격이 크다며 "제2의 서장훈이 될 것 같다. 키가 너무 크다"고 말했다. 또 "걷는 걸 모른다. 계속 뛰어만 다닌다"고 얘기해 웃음을 줬다. 신동엽은 "강호동의 아들은 지나가다가 보면 '혹시 아빠가 강호동이니?'라고 물을 정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장훈은 "지금 강호동 아들이 김희철보다 힘이 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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