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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 응삼이 박윤배, 오늘 발인 엄수…영면에 들다(종합)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0-12-20 12:56 송고 | 2020-12-20 15:02 최종수정
'독특한 연예뉴스'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독특한 연예뉴스'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전원일기' 응삼이 역으로 유명한 고(故) 배우 박윤배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20일 오전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식이 거행됐다. 박윤배는 그간 폐섬유증으로 투병해오다가 지난 18일 별세했다.

고인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73년 MBC 6기 공채 탤런트로 방송가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우주탐험대', '제4공화국', '조선왕조 오백년 설중매', '불멸의 이순신', '토지', '연개소문'과 영화 '울고 싶어라', '지금은 양지', '아라한 장풍대작전'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특히 지난 1980년부터 2002년까지 방송된 MBC '전원일기'에서는 응삼이 역으로 출연, 빼어난 생활 연기를 보여주며 전 국민에 친근하게 다가갔다. 또한 2000년대 이후에는 그의 젊은 시절 꽃미남 외모의 사진과 영상들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많은 이들은 박윤배의 사망 소식에 안타까움을 표현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한편 장지는 충남 공주 나래원이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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