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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전국체전' 장혜리·성은의 도전…감독들 쓴소리 들으며 탈락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2020-12-19 23:34 송고
KBS 2TV '트롯 전국체전'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KBS 2TV '트롯 전국체전'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현역 가수인 장혜리와 성은이 아쉽다는 평가 속에 탈락을 면치 못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트롯 전국체전'에서는 미스터리 지역 선수 선발전이 펼쳐졌다.

이날 '걸스데이 원년 멤버'라고 밝힌 장혜리는 2010년 걸스데이 멤버로 데뷔, 지인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바 있다. 장혜리는 "걸그룹의 멤버, 어떤 것의 누구가 아니라 그냥 트로트 가수 장혜리로 기억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별 3개로 탈락했다. 조항조는 "전달력이 약했다"고 조언했다.

'가요무대'에 40회 출연했다고 밝힌 민수현은 정통 트로트를 표방해 눈길을 끌었다. 박구윤은 "전통 가요의 고수다"고 말했다. 민수현은 7년간 갈고 닦은 정통 트로트를 마음껏 보여주며 8도 올스타에 성공했다. 조항조는 "예전에 민수현에게 필요 이상으로 많이 꺾는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민수현은 충청도를 선택했다.

가수 성은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가수 활동을 그만둔 뒤에는 장어가게를 운영했고, 2015년부터 트로트 앨범을 내며 본격적으로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성은은 김수희의 '잃어버린 정'을 불렀다. 열창했지만 감독, 코치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별 3개로 탈락했다. 설운도, 남진은 "노래를 너무 못했다" "아직 아마추어다"고 냉철하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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