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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은 15일 공개됐으며, 오디오북은 18일 밀리의 서재에서 단독으로 공개됐다. 특히 오디오북은 배우 이제훈이 직접 읽어 팬들과 독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전자책의 경우 공개 이틀 만에 밀리의 서재 회원이 가장 많이 읽은 책 1위에 오르며 '히가시노 게이고'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해외소설가 중 하나라는 점을 입증하기도 했다.
밀리의 서재가 지난 15일 발간한 '밀리 독서 리포트 2020'에 따르면 히가시노 게이고는 완독할 확률과 완독 예상 시간 등 완독 지수가 모두 높은 해외 소설가로 분석됐다.밀리의 서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은 올해 상반기 출간된 '숙명', 지난해 출간된 '동급생'과 '방과 후'를 비롯해 '녹나무의 파수꾼' '회랑정 살인사건' '게임의 이름은 유죄' 등 19종이다. '눈보라 체이스'와 '연애의 행방'은 오디오북으로도 서비스 중이다.
이성호 밀리의 서재 백만권팀 팀장은 "일본 추리소설의 대가 최신간을 전자책과 배우 이제훈이 읽은 오디오북으로 서비스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화제의 신간을 비롯해 더욱 다양한 독서 콘텐츠를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g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