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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노조, 공무원노조총연맹 탈퇴하고 민주노총 가입

조합원 투표 결과 찬성 89.75%로 가결

(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2020-12-17 17:10 송고
전남교육노조가 17일 조합원 투표 결과 민주노총 가입을 축하하고 있다.(노조측 제공)© 뉴스1

전라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전남교육노조)이 현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을 탈퇴해 민주노총에 가입한다.

전남교육노조는 지난 16일까지 4일간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연합단체탈퇴 및 조직형태변경안 투표를 진행했다.

온라인 전자투표로 치러진 투표결과 유효투표율 2443명을 기록한 가운데 조직형태 변경에 대해 찬성 89.75%, 반대 10.25%로 가결됐다.

교육청 일반직 직원으로 구성된 전남교육노조에는 3300여명이 조합원으로 가입해 있다.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에서 조직형태변경은 재적 조합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조합원의 3분의 2 이상 찬성을 규정하고 있다.

이로써 전남교육노조는 향후 민주노총 산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남교육청 지부로 변경할 예정이다.

박현숙 전남교육청공무원노조위원장은 "지난 선거에서 약속한 조직변경을 성공할 수 있게 단결해 주신 조합원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린다"며 "더 크고 든든한 울타리가 되는 노동조합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역사회와 교류하지 못하고 세력을 넓혀 가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민주노총 소속으로 지역 시민단체들과 전남교육에 관련된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 속에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04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