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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이러고 있을 때인가…文 통해 '리더 리스크' 실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2020-12-16 10:01 송고 | 2020-12-16 10:04 최종수정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5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제61회 영상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News1 박정호 기자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리더다운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금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들이 대통령에게 바라는 것, 그리고 대통령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우리 모두가 고민해야 할 문제를 찾고 국민들이 합심해서 그곳에  힘을 집중하도록 하는 일"이라며 "의제를 설정하는 일이다"고 지적했다.

즉 "지금 우리가 집중해야 할 문제는 당연히 코로나(백신 확보, 방역 대책, 코로나로 인해 엄청난 타격을 입은 자영업자 등에 대한 지원), 그리고 부동산 문제다"며 대통령이 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정책 등을 제시해 국민들을 이끌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금 전 의원은 "그런데 정작 대한민국 정부가 집중하는 일은 무엇인가"라며 이러한 위급한 의제를 해결할 생각않고 "어제는 야당의 비토권을 삭제한 공수처 법을 공포했고, 오늘 새벽에는 밤을 새워가며 사상 최초로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징계를 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우리가 지금 이러고 있을 때인가"라며 어이없어했다.

이어 금 전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은 야당의 비토권을 삭제한 법안을 공포하면서 야당이 반대하는 것을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발언했고, 온 나라가 몇달째 시끄러운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의 충돌에 대해서는 (둘 다 자기가 임명한 사람들인데) 남의 일 얘기하듯이 절차적 정당성 얘기만 했다"고 따진 뒤 이는 "엉뚱한 일에 힘을 낭비하게 만들어놓고 책임은 지지 않으려는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금 전 의원은 "리더 리스크(leader risk)가 얼마나 큰 문제인지 실감하는 중"이라는 말로 사실상 문 대통령은 리더자격이 없는 것같다고 비꼬았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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