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국제 > 미국ㆍ캐나다

FDA, 모더나 백신 "매우 효과적" 18일 승인할 듯(종합)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박병진 기자 | 2020-12-16 06:05 송고 | 2020-12-16 06:06 최종수정
미국 바이오 업체 모더나. © 로이터=뉴스1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오는 17일 회의를 열고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검토할 예정인 가운데, 모더나 백신이 매우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이라는 FDA 문서가 공개됐다.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FDA는 17일 회의를 위해 마련된 브리핑 문서를 이날 공개했다.

해당 문서에서 FDA는 모더나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 승인을 방해할 만한 특별한 안전 문제가 확인된 바 없다"며 "면역 효과 또한 94.1%로 매우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FDA는 이르면 18일 모더나 백신을 승인할 전망이다.

모더나 백신이 화이자(95%)와 비슷한 시험 결과가 나왔고, 메신저 리보핵산(mRNA)이라는 동일한 기술에 기반 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이번 주 승인이 이뤄질 것이라고 뉴욕타임스(NYT)는 보도했다.

미국은 모더나 백신이 승인을 받으면 곧바로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미 접종이 개시된 화이자 백신과 함께 미국의 코로나19 퇴치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화이자 백신은 지난 13일 FDA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심사 절차를 완료하고 긴급사용을 최종 승인받은 데 이어 14일 첫 접종이 이뤄졌다.

모더나 백신이 FDA의 승인을 받으면 미국 정부는 화이자 백신을 포함해 총 4000만회분(2000만명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이달 안에 접종할 수 있게 된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