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어느쪽을 더 선호?"…장성규, SNS 음란성 댓글에 분노 "저질이네 진짜"

SNS 속 아이들 사진에 남은 악성 댓글에 불쾌감 표시
누리꾼들 "더러운 댓글…내 두 눈 의심했다" 눈살 찌푸려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0-12-15 07:47 송고 | 2020-12-15 08:33 최종수정
방송인 장성규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방송인 장성규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방송인 장성규가 자신의 SNS에 달린 선을 넘는 음란성 댓글에 불쾌한 감정을 내비쳤다.

지난 14일 장성규는 자신의 SNS에 "주말 풍경, 예준: 형아 발 치워라. 지금부터 딱 셋 센다. 하나 두울 둘 반 둘 반의반…"이라며 두 아이들과 함께 평안한 주말을 보내고 있는 일상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 장성규의 첫째 아들 하준이는 간편한 내복차림으로 아기매트 위에 누워 핸드폰을 들여다보는 모습이었다.

그런데 이때 하준이의 두발이 앉아있던 동생 예준이의 볼에 올라가 있어 얼굴을 꾹 눌린 예준이는 결국 옆에 있는 소파에 반대편 머리로 기대 버티는 듯한 모습을 해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한편, 어린 형제들의 귀여운 사진에 한 음란성 댓글이 달려 지켜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방송인 장성규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방송인 장성규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댓글에는 "X과 엉덩이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요청을 받으면 어느 쪽을 선호하는지"라며 신체부위에 대한 질문이 남아 있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더럽다. 내 두 눈을 의심했다", "신고하고 무시하는 게 답이다", "애기들 사진에 저런 댓글을 남기면 기분이 좋으세요? 정말 저질이네요" 라면서 분노했다.

장성규 역시 악성 댓글을 남긴 누리꾼을 향해 "저질이네 진짜"라고 말하며 불쾌한 감정을 표출했다.

방송인 장성규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방송인 장성규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장성규가 음란성 댓글로 인한 고통을 호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그는 지난 12일에도 자신의 SNS에 "XX하고 싶지 않다면 내 비디오를 보지 말라" 라고 불건전한 댓글이 달리자, "노출증 걸린 애들은 내 피드만 보고 있나"라며 불편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khj80@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