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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고은아X유병재, 뜨거운 지지 속 전화번호 교환(종합)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2020-12-13 00:56 송고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고은아와 유병재의 썸(?)이 '전참시' 출연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1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고은아 남매가 고향 집에 갔다.
고향 집에 간 이유는 부모님의 과수원 일을 도와드리고, 유튜브 콘텐츠를 촬영하기 위해서였다. 고은아의 어머니는 터프하게 두 자매를 깨웠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싸우는 듯했지만 어머니는 아버지에게 파스를 붙여주며 부부애를 과시했다.

가족이 다 함께 상에 둘러앉아 밥을 먹었다. 밥을 다 먹은 언니가 세수하겠다고 하자 고은아는 화들짝 놀라며 "왜 씻어?"라고 물었다. 고은아는 한 명이 씻으면 다 씻어야 한다며 씻지 말자고 했지만 언니가 이겼다. 고은아는 손에 물을 묻혀 대충 눈곱만 뗐다. 반면 언니는 꼼꼼하게 세안하고 양치까지 했다.

가족들은 농촌에서만 볼 수 있는 오픈카를 타고 감나무밭에 갔다. 고은아와 미르는 감을 따본 경험이 있었지만 언니는 육아 때문에 처음이었다. 아버지의 지휘 아래 감 따기가 속속 진행됐다. 이때 미르가 휴대전화를 꺼내 들었다. 유튜브 촬영을 위해서였다. 아버지도 촬영하려고 했지만 아버지는 감 수확이 더 급한 일이었다.
두 번째 만나면 전화번호를 교환하기로 했던 고은아와 유병재는 출연자들의 열렬한 지지 속에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됐다. 어색한 분위기에 두 사람은 눈도 마주치지 못한 채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편하게 연락하고 말도 편하게 하자고 말했다.

한편 한지민, 남주혁을 인터뷰하게 된 홍현희는 가벼운 이야기로 분위기를 풀었다. 남주혁은 한지민과 홍현희에게 "두 사람의 눈의 깊이가 닮았다"고 말했다. 홍현희는 자신과 한지민의 입을 가린 뒤 누가 한지민인지 맞혀보라며 신난 듯 말해 두 사람을 웃게 했다.

홍현희는 인터뷰를 능숙하게 진행했다. 홍현희는 영화 속 장면을 따라 해보기로 했다. 남주혁은 홍현희의 리얼한 연기에 참지 못하고 웃음을 터트렸다. 몇 번의 시도 끝에 성공할 수 있었다. 다음 장면에서는 남주혁이 홍현희 앞에 무릎을 꿇었다. 우는 장면이었지만 남주혁은 웃음이 터져 귀가 빨개졌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인터뷰를 마친 세 사람은 함께 식사했다. 홍현희는 제이쓴이 한지민의 팬이라며 한지민에게 제이쓴이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홍현희는 "한지민이 인증샷을 보내줬다. 너무 예쁘게 잘 쓰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제이쓴이 홍현희의 사진을 지우고 한지민의 사진을 저장할 만큼 좋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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