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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살아있다' 김성령→이시영 6인, 무인도 50시간 독자 생존 시작(종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0-12-10 22:21 송고
tvN '나는 살아있다' © 뉴스1
tvN '나는 살아있다' © 뉴스1
'나는 살아있다' 교육생 6인이 무인도 독자 생존을 시작했다.

10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나는 살아있다'에서는 교육생 6인 김성령, 김민경,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우기의 마지막 관문 '무인도 50시간 독자 생존 미션'이 시작됐다. 그 시각 박은하 교관은 다른 무인도에서 나 홀로 독자 생존에 도전했다.
독자 생존을 위한 6인의 '생존템'이 공개됐다. 오정연은 청테이프, 김성령은 쌀, 이시영은 칼이 들어 있는 도끼, 김민경은 양념 세트, 김지연은 라면, 우기는 랜턴을 준비했지만 단 하나의 물품만 들고 갈 수 있다는 말에 이들은 도끼를 선택했다.

교육생들이 탄 배가 독자 생존해야 할 무인도에 다다르자 IBS(Inflatable Boat Small)를 타고 입도해야 하는 깜짝 미션이 공개됐다. 이에 김성령, 오정연이 솔선수범해 입수했고, 이들이 끌고 온 보트에 이시영이 뛰어올라 탑승을 도우며 빛나는 팀워크를 자랑했다.

교육생들은 반대 방향의 조류도 극복하며 무인도 입도에 성공했다. 무인도에 도착한 이들은 '50시간의 생존을 끝내고 이틀 뒤 낮 12시에 SOS와 신호탄을 쏘면 생존에 성공하게 된다. 만약, 50시간의 생존이 끝나기 전에 신호탄을 쏘면 생존은 중단되고 혹독한 훈련이 다시 시작된다'라는 교관들의 메시지를 확인했다.

이어 교육생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무인도 곳곳에 흩어진 생존 물품 조사에 나섰다. 식량 탐색을 맡은 김성령, 오정연, 우기는 정체 모를 뿌리를 '변종 더덕'이라고 확신하며 환호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시영, 김민경, 김지연은 무인도에서 찾은 부러진 삽과 비닐우산, 냄비 등을 이용해 식수 만들기에 돌입했다.
다음은 은신처를 만들었다. 이들은 배운 생존법을 이용해 3명이 들어갈 수 있는 은신처를 만들어 교대로 자기로 했고, 김성령, 김민경, 오정연이 땅 파기를 맡았다. 삽이 하나 밖에 없던 터라 소라, 안전모 등을 이용해 무작정 땅을 파며 시선을 모았다.

이시영, 김지연, 우기는 다시 한번 식량 찾기에 나섰다. 이시영은 이론과 다른 현실 앞에 무엇을 먹어야 할지 막막해했다. 그러나 이후 오래 방치된 폐창고를 찾아 다양한 물품을 얻었고, 근처에서 호박을 찾아 웃음을 되찾았다.

다시 모인 6인은 산, 바다 곳곳에서 밤, 게, 고둥 등을 획득했고, 생밤을 먹으며 허기를 달랬다. 이어 거센 바람 앞에서 불 피우기에 돌입한 6인의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tvN '나는 살아있다'는 대한민국 0.1% 특전사 중사 출신 박은하 교관과 6인의 전사들이 재난 상황에 맞서는 본격 생존(生zone) 프로젝트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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