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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9' 앵커는 어디로?…'섹시 골룸' 변신 김민정 "마이 프레셔스"

'대한외국인'서 한 약속 실행…홍현희 "우린 할게 없다"
모습 본 남편 조충현도 '충격'…SNS 통해 사진 등 게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0-12-10 11:41 송고
김민정 전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김민정 전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민정이 섹시한 골룸으로 변신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지난 9일 김민정은 자신의 SNS에 "대한외국인 공약 실천! 안녕하세요. 섹시한 골룸이예요…카아악…마이 프레셔스~코올룸!코올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쉽게 우승은 못했지만 웃음은 드릴게요. 여러분이 풋! 웃으셨다면 그것만으로 행복해요"라고 덧붙인 후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민머리 가발 쓰고…머리카락 가닥 붙이고…가짜 귀 붙이고…컬러렌즈까지~ 집에서 스스로 분장하면서 많이 웃었어요"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김민정은 영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유명 캐릭터인 골룸으로 변신하고 있는 모습이다.
민머리 가발부터 살짝 얹어져 있는 몇가닥의 머리카락과 커다란 귀까지 붙이며 완벽한 골룸의 모습으로 변장했다.
더불어 남편인 방송인 조충현이 뒤에서 두손을 든채 깜짝 놀라는 모습을 하고있어 다시 한번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해당 SNS를 본 개그우먼 홍현희는 "ㅋㅋㅋ 이런 건 우리가 할게 민정아 할게 없다 없어"라면서 밥그릇을 뺏지 말라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앞서 김민정은 MBC에브리원의 퀴즈대결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 출연하며 우승하지 못할 경우 섹시한 골룸으로 변신한 뒤 SNS에 방송을 홍보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뒤, 결국 우승에 실패해 이를 실천했다.

한편 김민정은 전 아나운서인 조충현과 결혼했으며 지난 2019년 남편과 함께 KBS를 퇴사한 뒤 동반 프리선언을 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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