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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 세번째 결혼 파경설…김혜선 측 이틀째 묵묵부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0-12-09 08:04 송고
배우 김혜선/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배우 김혜선/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배우 김혜선(51)이 파경설에 휩싸였다.

지난 8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혜선은 지난 9월 사업가 이모씨와 헤어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결혼했지만 그간 혼인신고는 하지않고 사실혼 관계를 유지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파경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성격 차이가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파경설과 관련, 김혜선 측은 지난 8일부터 9일 오전 현재까지 묵묵부답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김혜선은 지난 1995년 결혼 후 8년 만인 2003년 이혼했다. 이어 2004년 연상의 사업가와 두 번째 결혼했다가 3년 만에 다시 이혼했다. 당시 김혜선은 이혼하면서 양육권과 친권을 얻기 위해 17억원의 빚을 떠안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후 김혜선은 2015년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이씨와 교제 중인 사실을 공개했고, 2016년 5월 결혼했다. 김혜선과 이씨는 2017년엔 TV조선 '스타쇼 원더풀 데이'에 함께 출연하며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김혜선은 1987년 MBC 드라마 '푸른교실'로 데뷔, 1980년대 하이틴 스타로 인기를 얻었다. 드라마 '또 하나의 행복' '걸어서 하늘까지' '대장금' '왕꽃 선녀님' '토지' '소문난 칠공주' '조강지처 클럽'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 2019년 '수상한 장모'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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