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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오피스텔 매매가 1년간 50% 상승…아파트 대비 규제 덜해

(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2020-12-08 09:3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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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보다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조정대상지역 추가 지정에 청약, 세금, 대출 등 전방위 규제가 아파트 시장에 쏟아지면서 상대적으로 규제 압박이 낮은 오피스텔에 수요가 몰리는 모습이다.

한국감정원 자료를 보면 올해(1월~10월) 전국 오피스텔 거래량은 13만3128건으로 전년 동기(‘19년 1월~’19년 10월) 12만2524건 대비 약 8.65% 증가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매매가 상승폭도 높았다. 한국감정원 자료를 보면 올해(1월~10월) 전국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는 14.39% 오르며 전년 동기(2019년 1월~2019년 10월) 0.47% 감소한 것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대구의 오피스텔 매매가 상승세가 눈에 띈다. 대구광역시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는 올해 무려 50.72% 오르며 전년동기 0.27% 감소한 것보다 크게 뛰었다.

업계에서는 아파트에 규제가 집중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오피스텔은 유주택자의 전세담보대출 제한이나 거주 의무 등 주택에 부여되는 규제가 없다. 청약 신청 시에도 청약 통장이 필요 없는 데다 여러 채를 갖고 있어도 무주택으로 간주하여 가점을 쌓을 수 있기 때문에 향후 아파트 청약 시 유리하다.

대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아파트의 경우 조정대상지역 내 9억원 이하는 50%, 9억원 초과는 30%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15억원 초과 주택은 대출이 불가능하지만 오피스텔은 주택담보대출이 최대 70%까지 가능하다.

세금도 마찬가지다. 지난 8월 정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보완대책’ 시행 이후 아파트 분양권을 취득할 때 보유한 주택 수와 합산하여 다주택자 여부를 따지게 됐다. 하지만 오피스텔 분양권은 아파트를 비롯한 다른 주택을 취득할 때 주택 수에서 제외된다.

이에 현대엔지니어링은 12월 대구 죽전역 일대에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대구 달서구 감삼동 일원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5층, 3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75㎡ 393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119실 총 512세대 규모이며,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감삼 센트럴’이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면적 84㎡ 주거용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전 호실에 안방 드레스룸 공간이 있어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주로 아파트에 적용되는 에어샤워 시스템(유상옵션)이 현관에 적용돼 미세먼지 유입을 저감할 수 있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 용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이 노선들을 통해 대구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죽전역 서편에 5, 6번 출구 설치 공사가 현재 진행 중으로 내년 상반기 중 완공될 예정이다. 그중 6번 출구가 설치되면 단지에서 약 200m 거리로 접근이 가능한 역세권 입지를 갖추게 된다. 이 밖에 달구벌대로가 인접해 성서IC, 남대구IC 등으로의 진입이 용이하며 내년 개통 예정인 KTX 서대구역으로의 접근도 쉽다.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의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이곡동에 있으며,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지상 1~2층에 조성되는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감삼 센트럴’도 함께 분양할 예정이다.


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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