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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2020 MMA' 3관왕 "꿈 같은 시간 보낸 한해…진심 감사"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0-12-06 00:21 송고
'미스터트롯' 임영웅이 5일 오후 7시 열린 'MMA 2020'(멜론뮤직어워드 2020)에 참석해 'TOP10'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카카오 제공) 2020.1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미스터트롯' 임영웅이 5일 오후 7시 열린 'MMA 2020'(멜론뮤직어워드 2020)에 참석해 'TOP10'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카카오 제공) 2020.1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2020 멜론 뮤직 어워드' 3관왕을 차지했다. 

5일 오후 7시 카카오TV 등을 통해 공개된 '2020 멜론 뮤직 어워드'(이하 '2020 MMA')에서 베스트 트로트상을 수상했다. 
이날 임영웅은 "베스트 트로트상을 수상하게 돼서 영광"이라며 "우선 가수 한다고 했을 때 늘 기쁘게 지원 아끼지 않던 엄마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20년 한해 정말 힘든 시기였다. 힘든 시기에 '미스터트롯' 맨들이 위로와 감동 드릴 수 있게 돼서 영광스럽고 행복한 한해였다"고 털어놨다. 

또 임영웅은 "저만이 아닌, 트로트가 여러분들께 많은 선물을 드렸던 한해인 것 같다. 오디션 프로그램 나와서 여러분들께 사랑 받으면서 꿈 같은 시간 보낸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끝으로 그는 "이 상이 제가 잘해서, 주시는 상이라 생각하기 보다 '올 한해 트로트가 큰 일을 해냈다'고, 그 와중에 저한테 더 열심히 하라고, 내년에도 잘 부탁한다고 주시는 상이라 생각하겠다"며 "건강하고 행복하시라. 이 말보다 좋은 말은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이날 시상식에서 베스트 트로트 상 외에도 TOP10, 트렌드 상 등을 수상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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