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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 투병' 이외수 근황…"이 악물며 버티는 건 응원 덕분"

장남 한얼씨, 이외수 SNS에 아버지 근황 공개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2020-12-06 05:00 송고
5일 이외수 작가의 장남인 한얼씨가 이 작가의 투병 근황을 SNS에 알렸다.(이외수 작가 인스타그램 캡처)© 뉴스1
뇌출혈로 쓰러진 뒤 투병 중인 이외수 작가(74)의 근황이 5일 전해졌다.

이외수 작가의 장남인 한얼씨는 이날 이 작가 SNS에 "평소 소통을 좋아하셨던 아버지를 위해 면회 갈 때마다 여러분들이 남겨주신 글을 읽어 드리고 있다"며 이 작가 앞에서 사람들의 응원글을 낭독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씨는 "혹시 편지를 쓰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홈페이지 게시판(우체통)에 남겨주시면 잊지 않고 전달해드리도록 하겠다"며 이외수 작가와 독자의 커뮤니티인 '외수책방' 홈페이지 주소를 남겼다.

그러면서 "매일 콧줄로 투여되는 에너지가 얼마 안 되는데도 9개월이 다 되도록 이를 악물며 버티고 계신 건 아버지를 걱정하고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이 아닌가 싶다"며 "기도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 올린다"고 했다.

이씨는 지난 11월26일에도 SNS 글을 통해 "날이 추워져서인지, 열이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지만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분들이 주의 깊게 봐주고 계신 덕분에 잘 버티고 계시는 중"이라며 이 작가의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이 작가는 지난 3월22일 강원 화천 감성마을 자택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수술을 받았고, 중환자실로 옮겨져 상당 기간 의식불명 상태로 있었다. 또한 지난 2014년에는 위암으로 투병했으며, 2019년에는 한 방송에 나와 폐기흉과 유방암 판정을 받았지만 수술을 받아 완치됐다고 밝힌 바 있다.


lg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