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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서 전날 10명 코로나 확진…타 지역 관련 7명(종합)

자가격리 중인 상무대 군인 2명도 확진

(광주·무안=뉴스1) 전원 기자 | 2020-12-05 08:51 송고
이용섭 광주시장이 2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광주 5개 구청장 등과 함께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발표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0.12.2/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이 2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광주 5개 구청장 등과 함께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발표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0.12.2/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광주와 전남에서 전날 총 1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5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는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733~73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 733~736번 확진자는 지난 30일 고향인 광주를 방문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거주하는 확진자(성남 724번)의 부모와 외할머니, 자매인 것으로 확인됐다.

성남 724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아직 조사 중이다.

광주 737번 확진자는 동구 모 고객센터 구내식당 근로자로, 직장 동료인 광주 733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광주378번 확진자는 서울 종로구 11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에서는 전날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남 433~43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전남 433번과 434번 확진자는 상무대 관련 지표환자인 전남 395번 확진자의 동기생으로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확진자가 됐다.

앞서 395번 확진자는 정확한 감염원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지난달 서울로 휴가를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현재까지 장성 상무대 관련 확진자는 총 23명으로 늘었다.

전남 435번 확진자는 화순군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으로 서울 광진구 206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진구 206번 확진자는 화순에 김장차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 436번 확진자도 화순군 주민으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이 확진자는 최근 전주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로 인한 n차 감염이 발생한 만큼 이들에 대한 이동경로와 접촉자 파악 등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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