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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BJ 철구 발언에 불쾌 심경…"생각하고 얘기하라고 뇌 있는 것"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12-04 11:48 송고 | 2020-12-04 12:23 최종수정
코미디언 박미선 © News1 권현진 기자
코미디언 박미선 © News1 권현진 기자
코미디언 박미선이 아프리카TV BJ 철구의 발언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박미선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철구가 고(故) 박지선의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가 '박미선을 이야기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해명한 것과 관련된 기사를 갈무리한 사진과 함께 "누구세요? 내 외모 지적하기 전에 거울부터 보고 얘기하시죠"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박미선은 "살다가 별 일을 다 겪네, 생각하고 얘기하라고 뇌가 있는 겁니다"라고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황이다.
앞서 철구는 지난 3일 진행한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 생방송에서 한 여성에게 "홍록기 닮았다"라는 말을 듣자 "박지선은 꺼지세요"라고 발언했다. 이에 방송을 보던 누리꾼들은 "고인 모독이다" "선을 넘었다"라고 지적했고, 철구는 곧바로 "박지선이라고 말한 것이 아니다"라며 "박미선을 이야기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철구의 입장 표명에도 누리꾼들은 외모 비하 발언을 해명하기 위해 개그우먼 박미선을 언급한 것 역시 문제라고 지적을 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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