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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가족끼리 사랑 어떻게 나누냐? 잘못 돼"…윤승호 "밤이 좀 무섭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출연, 남다른 금슬 자랑해
박원숙 "누구는 부인이 샤워만 해도 무섭다고 하던데" 웃음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0-12-03 09:48 송고 | 2020-12-03 16:22 최종수정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개그우먼 김미화와 윤승호 부부가 부부간의 금슬을 자랑함과 동시에 재혼을 한 뒤 느끼는 점에 대해 솔직하게 전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재혼 14년차 부부 김미화와 윤승호가 출연했다.

이날 여성들만 있는 곳에서 안절부절못하며 자리를 못 잡고 있는 윤승호를 향해 김영란은 "재혼을 한 뒤 가장 좋은 점은 뭐냐"고 기습질문을 했다. 이에 윤승호는 "쌍방간에 마음을 의지할 사람이 있다는 것이 좋다"고 답했다.

이어 "또 현실적으로 아들을 키우면서 제가 못해주는 부분이 많이 있었다. 남자대 남자가 할수 없는 엄마가 해주고 있는 그 몫을 채워준다. 아들이 그만큼 행복한 환경에서 살 수 있기 때문에 저는 미화 씨가 시키는 대로 따라야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또 윤승호는 "그만큼 행복하다. 평소에는 아끼는 말이기도 하지만, 예뻐서 결혼한 것도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들은 바다로 나가 전갱이 등 낚시에 성공한 뒤 숙소로 들어와 윤승호의 훌륭한 요리실력과 함께 음식을 완성해 와인과 함께 식사를 시작했다.

식사를 하면서 계속해서 남편의 머리를 쓰다듬는 김미화를 보면서 박원숙은 "요즘은 젊은 사람들도 각방을 쓰던데"라고 말을 했지만, 김미화는 "각방 쓰면 안된다. 미워도 한방에서 생활을 해야 한다"라고 반박했다.

재혼 14년차인 이들 부부를 향해 박원숙은 "아직은 서로 충분히 느껴야 될 시간이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이에 김미화는 남편의 등을 쓰다듬으면서 "성적인 매력이 식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이에 박원숙은 "손은 내려놓고 얘기해라"라고 지적했지만, 김미화는 "귀여워서 그렇다"라고 말했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하지만 윤승호는 "저는 남포동 선생님이 생각이 난다"며 "남포동 선생님의 유행어중에 '나는 밤에 무서븐 기라'라는 유행어가 있지 않냐. 그게 웃긴 얘긴줄 알았는데, 그게 실제로 무서울 때가 있다"라고 털어놔 옆에 자리한 김미화를 당황하게 했다.

박원숙은 "누군가 밤에 부인이 샤워만 해도 무섭다고 하던데 그런 것인가 보다"라고 말했다.

김미화는 아내 윤승호를 바라보면서 "무서워? 무서웠어?"라고 말하며 남편의 얼굴을 쓰다듬어 다시 한번 웃음을 안겼다.

또한 혜은이가 "부부가 전우애로 산다는 말이 있는데 안그러냐?,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김미화는 "그것은 아니다. 말이 행동을 만드는 것이다. 가족끼리 사랑을 어떻게 나누냐는 말은 잘못된 것 같다. 나는 이 사람을 정말 사랑한다. 우리는 사랑이다"라고 강조하며 진한 애정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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