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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화보] 이달의 소녀 희진, 만개한 꽃보다 화사한 비주얼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0-12-02 16:50 송고
이달의소녀 희진/사진제공=필라테스S © 뉴스1
이달의소녀 희진/사진제공=필라테스S © 뉴스1
그룹 이달의 소녀(LOONA) 희진이 데뷔 후 첫 화보 커버를 장식했다.

2일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에 따르면 이달의 소녀의 첫 번째 멤버 희진은 최근 웰니스 매거진 필라테스S의 2020년 12월호 커버를 장식, 다양한 콘셉트와 스타일링으로 센터 비주얼의 매력을 과시했다.

희진이 커버를 장식한 필라테스S는 빛을 쫓아 내일로 가는 여정을 테마로 연말의 고요하면서도 들뜬 무드를 '빛'을 활용해 희진만의 컬러로 해석하여 소녀스럽고 몽환적인 매력을 다채롭게 이끌어내 주목을 받았다.

특히 끝이 보이지 않던 올해가 저물고 있는 현재를 표현, 자욱한 안개를 헤치고 어두운 장막이 걷히길 염원하며 조금이나마 밝은 내일로 날아갈 시간이라는 스토리를 다양한 콘셉트 속에 담아내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화보 속 희진은 레이스 롱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어둠 속에서 안개를 헤치고 나아가는 몽환적인 화보를 통해 영화 속 주인공 같은 매력을, 붉은 꽃들이 만개한 숲속에서 서정적이면서도 청순한 콘셉트로 뮤직비디오 주인공 같은 느낌을 주어 감탄을 자아냈다.
이달의소녀 희진/사진제공=필라테스S © 뉴스1
이달의소녀 희진/사진제공=필라테스S © 뉴스1
희진은 인터뷰를 통해 최근 발매된 이달의 소녀의 세 번째 미니앨범 '미드나잇'(12:00)의 글로벌한 인기에 대해 "정말 감사하다"며 "국가가 다르더라도 음악을 통해 하나로 연결될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 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상황이 나아진다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우리만의 퍼포먼스를 꼭 선보이고 싶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초심과 겸손함은 잃지 않되 높은 곳을 바라보며, 차근차근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팀이 되고 싶다"라는 굳건한 의지를 보여 향후 이달의 소녀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달의 소녀 희진의 신비스러우면서도 감성적인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는 2종 표지로 구성된 필라테스S 12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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