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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2일 화이자 백신 긴급사용 승인할 듯(상보)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2020-12-02 12:55 송고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18일(현지시간)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이 임상 3상에서 95%의 효능을 보였다는 최종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화이자는 오는 20일 미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승인(EUA)을 신청할 계획이다. 미국 정부는 앞으로 몇 주 안에 백신을 승인,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접종을 연내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18일(현지시간)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이 임상 3상에서 95%의 효능을 보였다는 최종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화이자는 오는 20일 미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승인(EUA)을 신청할 계획이다. 미국 정부는 앞으로 몇 주 안에 백신을 승인,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접종을 연내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영국 보건당국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이르면 2일(현지시간) 승인할 전망이다.

영국 현지언론인 가디언은 지난달 23일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에 자료를 제출한 미국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의 백신이 이르면 2일 긴급사용 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1일 보도했다.

영국은 현재 화이자 백신 4000만회 분을 주문한 상태다. MHRA가 예정대로 승인한다면 연말까지 1000만회분, 즉 500만명의 인구가 접종을 마칠 전망이다. 영국의 인구는 6600만명이다. 

한편 영국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67만여명으로 세계 7위이며, 누적 사망자는 6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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