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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 "이젠 엄태웅을 '오빠'로 부르지 않겠다…혼내달라" 무슨 일?

개인 유튜브 '…Whatsee TV'서 부부간 호칭 사연 공개
"딸이 '엄마랑 나랑 동등한 입장' 혼동할 것 같아 결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0-12-01 16:06 송고 | 2020-12-01 16:07 최종수정
'윤혜진의 What see TV'에 '여러분 남편이랑 언박싱 하지마세요…' 영상 갈무리 © 뉴스1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남편인 배우 엄태웅과 함께 택배 언박싱을 하며 현실 부부 케미를 드러냈다.

윤혜진은 1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 '여러분 남편이랑 언박싱 하지마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엄태웅이 집에 도착한 많은 택배를 보며 "집에 들어올 수가 없다"며 발 디딜틈도 없음에 한숨을 내쉬자 윤혜진은 "당신 것도 있었다. 그리고 나의 이익을 위해서 주문한 것이 아니다. 나는 사치와는 담을 쌓고 산 사람이다"라고 받아치면서 주로 살림에 필요한 고무장갑과 무쇠판, 웍, 물통 등을 구입했음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윤혜진은 "유명한 요리 유튜버들도 무쇠를 사용하더라. 당신과 지온이를 위한 요리를 하려면 이것이 꼭 필요할것 같다. 그래야할 것 같아서 샀다"라고 그럴싸한 핑계를 댔지만, 엄태웅은 연신 한숨만 내쉬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12시 넘은 깊은 밤 언박싱을 이어가던 윤혜진은 엄태웅을 향해 '오빠'라는 호칭을 사용했다.

이에 엄태웅이 "오빠라고?" 라고 되묻자 "아, '오빠' 하면 안된다"면서 호칭을 바꾸게 된 이유를 말했다.

이어 윤혜진은 "TMI 소식이다. 저희 부부가 호칭을 바꾸기로 했다"며 "아이가 있는데서 남편을 오빠나 아빠라고 부르면 안된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윤혜진의 What see TV'에 '여러분 남편이랑 언박싱 하지마세요…' 영상 갈무리 © 뉴스1

또한 "아이가 '나도 아빠라고 부르는데 엄마도 아빠라고 그래? 그럼 엄마랑 나랑 동등한 입장이네?'라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최근 결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윤혜진은 이어 "너무 버릇이 되고 익숙해져서 고치기가 쉽진 않겠지만, (엄태웅이) '여보'라고 부르면 나도 무조건 '여보'라고 부를 예정이다. 차라리 태웅씨라고 부르려고 실천 중이다"라고 말하자 엄태웅은 계속해서 "혜진씨"라고 말했고 윤혜진은 "하지 마라 느끼하다"라고 답하며 귀여운 케미를 뽐냈다.

그러면서 윤혜진은 "여러분 혹시 내가 '오빠'라는 호칭을 쓰면 댓글로 '하지마세요'라고 따끔하게 혼내달라"고 부탁했다.

시간이 흘러 언박싱을 마친 윤혜진은 "왜이렇게 많냐, 내 것으로 온 택배가 없어서인지 그렇게 행복하지 않다"라고 말하면서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그러자 엄태웅은 "이제 오겠지"라고 바로 되물었고, 이에 윤혜진 또한 "시키지도 않았는데요?"라고 발끈했다. 하지만 엄태웅은 또 다시 "곧 올 것이다"라며 서로 한발짝도 물러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윤혜진의 What see TV'에 '여러분 남편이랑 언박싱 하지마세요…' 영상 갈무리 © 뉴스1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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