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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새 맥주 '두만강' 출시…김정은이 명명

선전매체 "인민에 질 좋은 맥주 공급할 토대 마련"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2020-12-01 09:51 송고
북한이 나선시에 맥주 공장을 세워 '두만강 맥주'를 출시했다고 선전매체 '메아리'가 1일 보도했다. (메아리 갈무리)© 뉴스1
북한이 나선시에 맥주 공장을 세워 '두만강 맥주'를 출시했다고 선전매체 '메아리'가 1일 보도했다. (메아리 갈무리)© 뉴스1

북한이 나선시에 맥주 공장을 세워 새 맥주 '두만강'을 출시했다고 선전매체가 1일 보도했다.
'메아리'는 이날 "나선 맥주 공장이 새로 일떠서 준공하였다"라며 "우리 인민들에게 질 좋은 맥주를 생산 공급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토대가 마련되게 되었다"고 보도했다.

공장은 통합 조종실, 당화 발효장, 맥주 생산장, 품질 및 기술 준비실, 노동자 합숙실을 갖추었고 병 세척부터 포장에 이르는 모든 공정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생산하는 맥주 이름은 '두만강'이다. 매체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나선시에 맥주 공장을 건설하도록 조치를 해주고 맥주 이름을 '두만강 맥주'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은 지난달 29일 열렸다. 연설자는 "기술 인재 역량을 강화하고 공장 안팎을 위생 문화적으로 알뜰히 거두며 설비들에 대한 관리 운영 사업을 잘해나감으로써 인민 생활 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공장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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