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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지역 4개 로타리클럽, 다문화가정에 '보금자리' 선물

다문화 가정 대상 '사랑의 집짓기 1호 입주식' 가져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2020-11-30 14:34 송고
전북 부안지역 4개 연합 로타리 클럽이 관내 다문화가정에게 이동식 목조주택을 선사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 뉴스1
전북 부안지역 4개 연합 로타리 클럽이 관내 다문화가정에게 이동식 목조주택을 선사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 뉴스1

전북 부안지역 4개 연합 로타리 클럽이 관내 다문화가정에게 이동식 목조주택을 선사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부안변산, 부안, 부안서해, 부안해당화 4개 로터리 클럽은 29일 부안군 하서면 필리핀 다문화가정에 이동식 목조주택을 지원하는 다문화 '사랑의 집짓기 1호 입주식'을 열었다.    

다문화 가정 사랑의 집깃기는 부안지역 4개 연합 로타리 클럽에서 회원들의 뜻을 모아 추진한 사업이다. 

부안서해로타리 클럽 김창윤 회장은 "코로나 19장기화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사랑의 집짓기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두운 곳을 향해 변함없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목조주택을 선물받은 필리핀 출신 A씨는 생활환경이 열악한 가운데서도 3남매를 키우며 열심히 살고 있는 모범적인 다문화 가정이다.  
A씨는 "회원들의 도움으로 꿈에 그리던 새집에서 생활하게 되어 그 어느 해 보다도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유안숙 부안군 교육청소년 과장은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해준 부안지역 4개 연합 로타리 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발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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