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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카이 "솔로 데뷔, 소속사 SM '하고 싶은 것 다 하라'고"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0-11-30 13:27 송고
가수 카이/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 뉴스1
가수 카이/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 뉴스1
가수 카이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전폭적 지원을 밝혔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이날 첫 솔로앨범 '카이'를 발표한 엑소 멤버 카이가 출연했다.
카이는 "데뷔한지 1시간 된 따끈따끈한 신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엑소 멤버로 활동할 때는 '댄싱머신' '순간이동'의 수식어를 달았던 그는 "그건 이제 진부해서 수식어를 두고 고민을 많이 했는데 마땅히 생각나는 게 없고, 그냥 카이로 이야기하고 있다"라고 했다.

김신영은 "SM이 카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꼈다"면서 카이의 6분 분량의 앨범 티저 영상을 보고 감탄했다고 했다.

카이는 "수록곡을 들을 때 다들 어떤 느낌으로 들으면 좋을까 고민해봤는데, 나는 춤이 강점이 있는 멤버이니 이걸 시각화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만들자고 제안했다"라고 했다.

이에 김신영은 "SM의 사랑이 느껴진 게 카이 본인 의견을 담았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카이는 "(회사에서) 내가 하고 싶은 것 다하라고 했다. 노래, 비주얼 아트, 안무도 신경을 많이 썼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신영은 "카이의 재발견이라고 싶다"면서 "안무는 정말 잘 하는데 노래도 정말 잘 하더라. 카이 태민에게서 이런 충격을 받은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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