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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컷] '허쉬' 황정민, 고인물 기자 변신…인생 캐릭터 탄생하나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11-30 09:41 송고
JTBC '허쉬' © 뉴스1
JTBC '허쉬' © 뉴스1
'허쉬' 황정민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킬 준비를 마쳤다.

JTBC 새 금토드라마 '허쉬'(극본 김정민/ 연출 최규식) 측은 30일 '고인물' 기자 한준혁으로 변신한 황정민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허쉬'는 펜대보다 큐대 잡는 날이 많은 '고인물' 기자 한준혁과 밥은 펜보다 강하다는 '생존형' 인턴 기자 이지수(임윤아 분)의 쌍방 성장기이자, 월급쟁이 기자들의 밥벌이 라이프를 그린다.

지난 2012년 방송된 TV조선(TV CHOSUN) '한반도' 이후 8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 황정민. 스틸컷 속 황정민은 완벽하게 생활형 기자로 변신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황정민은 '허쉬' 측을 통해 "한준혁은 겉으로 센 척하지만, 굉장히 나약한 사람"이라며 "그렇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나약함을 이겨내고, 무언가 해답을 얻어내려는 강한 의지, 건강한 생각을 지녔다"라고 설명했다.

'제목 낚시의 달인'이라는 불명예 타이틀만 남은 한준혁 역시, 마음 한구석을 짓누르는 죄책감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이에 대해 황정민은 "자신 스스로를 '기레기'라고 칭하지만, 올바른 기자 정신을 가진 정직한 사람"이라고 강조하며 그가 풀어낼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했다. 한준혁의 기자 인생이 변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그가 다시 펜대를 잡고 열정을 불태울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허쉬'는 오는 12월11일 오후 11시에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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