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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량하·왕석현·긱스 루이·유소영, 1R 탈락 '반전'(종합)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20-11-29 19:40 송고
복면가왕© 뉴스1
복면가왕© 뉴스1


량하·왕석현·긱스 루이·유소영이 '복면가왕' 1R에서 탈락해 얼굴을 공개했다.
29일 오후 6시20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6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부뚜막 고양이에 맞서는 8인의 도전자들이 출연했다.

1라운드 첫번째 대결은 음표와 쉼표가 겨뤘다. 두 사람은 어반자카파의 곡 '널 사랑하지 않아'를 선곡해 불렀다. 쉼표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선보였고 음표는 짙은 감성으로 듣는 이들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투표 결과 음표가 더 많은 표를 얻어 승리했다. 아쉽게 패한 쉼표는 솔로곡으로 god의 곡 '어머님께'를 선곡해 불렀다. 가면을 벗은 쉼표의 정체는 량현량하의 량하였다. 량하의 얼굴을 확인한 패널들을 일동 충격에 휩싸이게 만들었다.

1라운드 두번째 대결은 고3과 고사가 맞붙었다. 두 사람은 쿨의 곡 '애상'을 선곡해 불렀다. 고3은 설레는 미성을, 고사는 상큼 발랄한 음색을 선보이며 노래를 소화했다.
투표 결과 고3이 더 많은 표 수를 얻어 승리했다. 아쉽게 탈락하게 된 고사는 솔로곡으로 성시경의 곡 '좋을텐데'를 불렀다. 고사는 허스키하면서도 독특한 목소리로 정체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가면을 벗은 고사는 애프터스쿨 출신의 유소영이었다. 배우로 변신한 유소영은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 모습으로 패널들의 반가움을 샀다. 유소영은 "최근에 슬럼프였다가 극복을 하게 되어서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1라운드 세번째 대결은 봉선이와 봉숙이가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장미여관의 곡 '봉숙이'를 선곡해 불렀다. 이에 패널로 출연한 육중완은 반가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봉선이는 허스키한 음색으로 농염한 매력을 보였고 봉숙이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담백하게 노래를 소화했다. 투표 결과 봉선이가 더 많은 표를 얻어 승리했다. 패한 봉숙이는 솔로곡으로 한동근의 곡 '그대라는 사치'를 선곡해 불렀다.

가면을 벗은 봉숙이의 정체는 아역 배우 출신 왕석현이었다. 몰라보게 자란 왕석현의 모습에 패널들은 모두 입을 크게 벌리고 놀란 모습을 보였다.

1라운드 마지막 무대는 찹쌀떡과 메밀묵이 자리했다. 두 사람은 리쌍의 곡 '발레리노'를 선곡해 불렀다. 찹쌀떡은 굵직하고 허스키한 음색을 선보였고 반면 메밀묵은 달달한 감성을 담은 목소리를 뽐냈다.

투표 결과 찹쌀떡이 더 많은 표를 가져가 승리했다. 패하게 된 메밀묵은 솔로곡으로 잔나비의 곡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를 선곡해 불렀다. 메밀묵은 귓가를 간지럽히는 미성으로 매력을 드러냈다.

가면을 벗은 메밀묵의 정체는 긱스의 루이였다. 루이는 랩은 물론이고 보컬까지 완벽하게 선보여 패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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