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세종 PC방 관련 6명 확진…서울 관악구 511번 접촉(종합)

(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2020-11-28 14:27 송고
수능을 엿새 앞둔 27일 세종시의 한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전 학생과 교직원 등 587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0.11.27/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수능을 엿새 앞둔 27일 세종시의 한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전 학생과 교직원 등 587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0.11.27/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세종시의 한 PC방과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나왔다.
28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시 보람동의 한 PC방 관련 확진자는 모두 6명이다.

PC방 관련 확진자가 23일 1명(세종 90번) 발생한 이후 26일 2명(95~96번) 28일 3명(97~99)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95번 확진자의 가족 3명과 96번 가족 2명은 전날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다.

겸사결과는 이날 오후 나올 예정이다.
이들 확진자는 세종시 보람동의 한 PC방에서 지난 21일 서울 관악구(관악 511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잇따라 감염됐다.

이들 확진자는 세종충남대병원과 아산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확진은 방역당국이 지난 21일부터 해당 PC방을 방문한 이용자 174명을 전수 조사한 결과다.

앞서 확진자가 2명이 나온 보람고 교직원 66명과 학생 479명에 대한 진단 검사 결과, 이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추가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 중이다.

이날까지 세종시의 누적 확진자는 99명으로 늘었다.


e123@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