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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사천·진주·김해서 13명 추가…'마산 단란주점'발 확산 여전

진주 이·통장 제주 연수발 확진자 2명 추가
기존 도내 확진자 접촉 5명과 조사중 2명도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2020-11-28 10:49 송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모형도. © 뉴스1 DB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모형도. © 뉴스1 DB

지난 밤사이 경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지자가 13명 발생했다.
경남도는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명 나왔다고 28일 밝혔다.

창원시에서 9명, 사천에서 2명, 김해·진주에서 2명이다.

창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이 중 경남 587번부터 590번까지 4명은 마산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 확진자다.

경남 587번(70대·남)·588번(40대·여)은 577번의 남편 및 딸이다. 577번은 기존 아라리 단란주점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됐다. 경남 589번(10대·여)과 590번(10세 미만·남)은 588번의 자녀다.
진주 이통장 제주 연수발 확진자도 2명 추가 됐다. 경남 585번(50대·남)은 551번을 접촉해 감염됐다. 551번은 제주도 연수를 다녀온 503번을 접촉해 확진됐다.

경남 595번(50대·여)은 제주도 연수를 다녀온 이장단 중 한명인 502번과 접촉했다.

도내 기존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된 이도 5명 나왔다.

사천에 사는 경남 586번(50대·여)은 578번의 배우자다. 578번은 개인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가 확진됐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창원에 사는 경남 591번(80대·남)과 592번(70대·여)은 554번의 접촉자다. 554번은 증상을 느끼고 스스로 선별진료소를 찾았다가 확진돼 감염경로를 조사 중에 있다.

창원에 사는 593번(40대·남)과 김해에 사는 594번(60대·남)은 571번을 접촉했다. 571번은 업무차 해외 출국을 위해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감염경로에 대한 별다른 연결고리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도 2명 나왔다. 창원에 사는 경남 583번(50대·남)과 마산에 사는 584번(50대남)이다.

신규 확진자 13명을 감염경로별로 정리하면, 창원시 마산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 4명과 진주 이통장 제주 연수 관련 2명,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5명, 감염경로 조사 중이 2명이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592명으로 늘었다. 이 중 217명이 입원 중이고 374명이 퇴원했다. 사망자는 1명이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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