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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디지털 경제 동향 공유"…최기영 장관, OECD DEO 발간식 참여

자가격리앱·역학조사 지원 시스템 등 코로나19 대응사례 소개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2020-11-27 21:15 송고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정보보호산업협회 제공) 2020.11.26/뉴스1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7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펴낸 디지털경제전망보고서(DEO)와 관련 "세계적인 디지털 경제 동향을 공유하고 정책적 방향을 논의하며 국제적 도전과제를 풀어가는 열쇠"라고 평했다.

최 장관은 이날 OECD에서 화상으로 개최한 OECD DEO 발간식에 참여해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최 장관은 "올해 DEO의 발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세계적 위기에 맞서 새로운 디지털 혁신 방향을 고민하고 인류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방안을 제시하는 디지털 경제 분야 국제협력의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정보통신기술은 코로나19 대응의 핵심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그러면서 한국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진단키트 개발기간을 단축했고 자가격리 애플리케이션(앱)과 역학조사 지원 시스템을 개발해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에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또 △마스크 판매 장소 및 재고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마스크 앱과 웹사이트 개설 △원격근무·온라인 개학 등으로 인한 비대면 디지털 서비스 이용 증가에 대응해 서비스 안정성 확보 조치 등을 시행 중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지난 7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정부 차원의 디지털 뉴딜 정책을 발표했다고 소개했다.

최 장관은 "대한민국 정부는 데이터 수집·개방·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데이터 댐을 개설해 공공데이터를 확대 개방하고 민관 데이터의 수집·연계·활용을 총괄할 것"이라며 "또 AI 학습용 데이터 가공을 위한 바우처를 제공하고 5세대(5G) 이동통신과 AI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차 등 융합 서비스를 공공부문에 선도적으로 적용하며 확산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전 세계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새로운 디지털 혁신의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사람 중심의 포용적인 디지털 환경을 조성해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OECD DEO는 OECD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CDEP)가 주도해 국제적 디지털 경제 분야 논의동향을 분석하고 주요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는 보고서이다.

이번 보고서는 코로나19의 세계적 위기에 대응한 새로운 디지털 경제 환경에서 정보통신기술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데이터·네트워크·디지털보안 등 주요 정책적 측면의 국제적 동향이 제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 장관 외 OECD 사무차장, 이탈리아 디지털화기술혁신부 장관, 세계은행 수석경제학자 및 회원국 정부대표 등이 참석해 DEO의 주요 시사점과 코로나19 위기가 일상의 디지털화에 끼치는 영향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cho1175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