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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오리다"…CU X 맛남의광장, 국산 오리로 만든 도시락 선봬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2020-11-27 09:02 송고
(BGF리테일 제공)© 뉴스1
(BGF리테일 제공)© 뉴스1

편의점 CU와 '맛남의 광장'이 이번에는 국산 오리고기로 만든 도시락을 선보인다. 코로나19로 폐농 위기에 몰린 오리 농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BGF리테일은 인기 예능 '맛남의 광장'과 함께 신메뉴 '우리오리덕 정식' 도시락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요리연구가 백종원 대표는 코로나19 불황으로 오리 출하가 막힌 국내 오리농가 소식을 듣고 CU에 신메뉴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오리덕 정식은 '오리주물럭'과 '훈제오리' 2가지 메뉴로 구성된 프리미엄 도시락이다. 오리주물럭은 특제 소스로 고기를 재워 감칠맛을 더하고, 훈제오리는 데리야키 소스를 곁들여 풍미를 살렸다.

오리고기는 '날개 달린 소'라고 불릴 만큼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필수 아미노산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혈관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도 다량 들어 있어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김준휘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오리고기는 물론 사용되는 모든 재료는 우리 농산물이 활용됐다"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지속적으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을 통해 우리 농가와의 상생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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