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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50대 남성 동거녀 살해 후 14층서 투신해 숨져

(부산=뉴스1) 박세진 기자 | 2020-11-27 06:49 송고 | 2020-11-27 07:00 최종수정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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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을 하다 동거녀를 살해한 50대가 14층에서 투신해 숨졌다.

부산 영도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오후 9시55분께 부산 영도구 한 아파트 2층에서 A씨가 동거녀 B씨(50대)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렀다.

이후 B씨가 숨지자 A씨는 14층으로 올라가 복도 창문을 열고 투신해 숨졌다.

경찰은 유족과 신고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s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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