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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 26일 부에노스아이레스 공원묘지 안장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2020-11-26 22:17 송고 | 2020-11-27 09:07 최종수정
아르헨티나의 세계적인 축구 선수 디에고 마라도나가 25일(현지시간) 향년 6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사진은 마라도나가 1986년 6월 29일 멕시코 월드컵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의 승리 후 우승컵을 들고 환호하는 모습. 2020.11.26 © 로이터=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아르헨티나의 세계적인 축구 선수 디에고 마라도나가 25일(현지시간) 향년 6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사진은 마라도나가 1986년 6월 29일 멕시코 월드컵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의 승리 후 우승컵을 들고 환호하는 모습. 2020.11.26 © 로이터=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지난 25일 심장마비로 사망한 아르헨티나의 축구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가 26일 공원묘지에 안치될 예정이라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세바스찬 산치 마라도나 대변인은 그가 부에노스아이레스 외곽에 있는 자르딘 드 파즈(Jardin de Paz) 공원묘지에 매장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묘지에는 그의 부모도 안장되어 있다. 
마라도나는 지난 3일 경막하혈종으로 뇌 수술을 받고 일주일만에 퇴원해 통원 치료를 받으며 회복하던 도중 25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마라도나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끈 축구 전설이자 영웅이다. 브라질의 펠레와 더불어 아르헨티나를 넘어 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의 사망 소식 후 전세계에서는 그에 대한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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