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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광진교 '빛의 다리'로 조성…야간 명소 재탄생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2020-11-26 09:04 송고
강동 빛의 다리(강동구 제공).© 뉴스1
강동 빛의 다리(강동구 제공).© 뉴스1

서울 강동구는 걷기 좋은 광진교를 루미나리에(경관조명) 조형물로 꾸며 '빛의 다리'를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매년 광진교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를 열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했다.

대신 광진교를 루미나리에 숲이 펼쳐지는 야간 명소로 재탄생시켰다.

오는 12월31일까지 오후 5시30분~오후 10시 운영한다. LED 장미 3560송이, 빛 벚꽃나무 등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해 야간 조명을 즐길 수 있다. 12월 매주 토요일마다 오후 5~6시 버스킹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광진교 위 강동 빛의 다리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줄 것"이라며 "산책할 때도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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