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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참 대단한 반간계(反間計)…尹으로 우파치고 야권분열까지 노려"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2020-11-26 07:10 송고 | 2020-11-26 09:19 최종수정

추미애 법무부 장관(왼쪽)과 윤석열 검찰총장. © News1 

무소속 홍준표 의원은 최근의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갈등 등을 정권 재창출을 노리는 여권의 교묘한 술책이라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검사 앞세워 소위 국정 농단 수사로 보수와 우파 진영을 궤멸시켜 놓고 추미애-윤석렬 갈등을 만들어 윤 검찰총장을 반대 진영 주자로 세우도록 해 야권 분열을 작업한 후 그래서 정권 재창출 한다?"며 윤석열을 이용한 여권의 거대한 음모 시나리오인 것같다고 판단했다.

홍 의원은 이러한 여권 움직임에 대해 "참으로 영악한 집단의 참 대단한 반간계(反間計)다"고 지적했다.

반간계는 손자병법 '용간'편에 나오는 계책으로 '적의 첩자를 이용해 적을 제압하는 것'을 뜻한다. 홍콩 누아르의 수작으로 불렸던 2003년작 '무간도'와 468만 관객을 불러들인 박정훈 감독, 최민식· 황정민·이정재 주연의 2013년 작품 '신세계'도 반간계를 주제로 한 영화다.  

홍 의원 말은 보수야당 시각에서 보면 윤석열 총장이 집을 부숴버린 주인공이기에 용서할 수 없는 인물임에도 그가 야권의 희망으로 떠오른 듯한 현 상황이야말로 여권의 '반간계'라는 것이다.

끝으로 홍 의원은 "니들 뜻대로 잘 될까"라며 여권의 음모가 곧 드러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buckba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