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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 남궁민 "김설현, 너무 착해…따뜻한 마음 좋게 다가왔다"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11-25 14:38 송고
배우 남궁민/ 사진제공=tvN © 뉴스1
배우 남궁민/ 사진제공=tvN © 뉴스1
배우 남궁민이 김설현 이청아와의 연기 호흡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극본 신유담/ 연출 김정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배우 남궁민 김설현 이청아 윤선우와 김정현 PD가 참석했다.
이날 남궁민은 김설현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너무 착했고, 현장에 나와서 선배들과 어린 친구들을 너무 잘 챙기고 연기에 대한 태도도 진지해서 좋게 봤다"라며 "이 친구가 부족하거나 불편해하는 부분이 무엇이 있을가 항상 챙기면서 봤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이 친구의 따뜻한 마음이 좋게 다가와서 좀 더 다가가고 싶고 연기적으로도 조언을 해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청아와의 호흡에 대해 남궁민은 "이청아씨와는 첫 번째 호흡이었다"라며 "실제로 어떤 식의 연기를 좋아하고 구사하는지에 대한 자세한 부분은 알지 못했는데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깊은 부분에 대해서 생각해오는 것을 보고는 연기하면서 굉장히 수월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연기적인 부분에 있어서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이었고 너무 만족했고 그래서 호흡이 너무나도 잘 맞았다"라고 말했다.

남궁민은 극 중 경찰청 특수팀 팀장 도정우를 연기한다. 김설현은 극 중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열혈 경찰 공혜원 역을 맡았고, 이청아는 극 중 운명처럼 한국으로 돌아온 FBI 출신 파견 수사관 제이미 레이튼 역을 맡았다.

한편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이다. 오는 30일 오후 9시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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