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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유벤투스‧첼시‧세비야, 4경기 만에 UCL 16강 확정(종합)

맨유, 바샥세히르 4-1 완파…설욕 성공
'황희찬 결장' 라이프치히, PSG에 0-1 패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0-11-25 09:06 송고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25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NSC 올림피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나모 키예프와의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 AFP=뉴스1

바르셀로나, 세비야(이상 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 첼시(잉글랜드)가 조별리그 4경기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바르셀로나는 25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NSC 올림피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를 4-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4전 전승을 거두며 승점 12점으로 조 1위를 유지하며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그동안 경기에 많이 뛰지 못했던 카를레스 알레냐, 마르틴 브레이스웨스트, 주니오르 피르포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헤라르드 피케, 세르지오 로베르트, 안수 파티, 세르히오 부스케츠 등이 부상으로 이미 빠진 상황에서 리오넬 메시와 프랭키 데 용 등 일부 주전들을 이번 원정에 데려오지 않으며 휴식을 부여했다.  

주전들이 대거 빠진 탓인지 바르셀로나는 전반전 45분 동안 상대의 골문을 열지 못하며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후반 7분에 나온 신예 세르지뇨 데스트의 골로 숨통이 트였다.

데스트의 골 이후 바르셀로나는 골 행진을 이어갔다. 후반 12분 브레이스웨스트가 코너킥 상황에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브레이스웨스트는 후반 25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성공시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3골 앞선 상황에서도 공격을 이어간 바르셀로나는 후반 추가 시간 앙투안 그리즈만이 조르디 알바의 도움을 받아 4번째 골을 넣으며 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유벤투스의 호날두가 2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페렌츠바로시와의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득점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AFP=뉴스1

같은 조의 유벤투스도 16강에 올랐다.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페렌츠바로시(헝가리)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유벤투스는 3승1패(승점9)가 되면서 3위 디나모 키예프(1무3패‧승점1)에 승점 8점이 앞서며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16강에 올랐다.

유벤투스는 전반 19분 만에 미르토 유주니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그러나 유벤투스에는 챔피언스리그의 사나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었다. 호날두는 전반 35분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낮고 빠른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이 골로 호날두는 지난 2006-07시즌 이후 15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또한 챔피언스리그 통산 131골을 기록, 최다득점 기록을 늘려갔다.

이후 유벤투스는 경기를 주도했지만 골을 넣지 못하며 1-1로 비기는 듯 했다. 하지만 후반 추가 시간 알바로 모라타가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모라타는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후안 콰드라도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연결, 역전골을 넣었다.

E조의 첼시와 세비야도 4라운드에서 나란히 후반 추가 시간에 나온 골로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첼시는 프랑스 렌의 로아존 파크에서 열린 렌(프랑스)과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나온 올리비에 지루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세비야는 러시아 크라스노다르의 크라스노다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FC 크라스노다르와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무니르 엘 하다디의 극적인 골로 2-1로 웃었다.

첼시와 세비야는 나란히 3승1무(승점10)를 기록, 3위 크라스노다르(1무3패‧승점1)와의 승점 차를 9점으로 벌리며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잉글랜드)는 자신들의 안방인 올드 트래포드로 바샥세히르(터키)를 불러 4-1 완승을 거두며 지난 경기 패배를 설욕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3승1패(승점9)가 되며 H조 선두에 올랐다. 바샥세히르는 1승3패(승점3)로 조 최하위인 4위에 머물렀다.

지난 5일 바샥세히르 원정에서 1-2로 패했던 맨유는 이날 경기 시작 7분 만에 나온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어 전반 19분 페르난데스, 전반 35분 마커스 래쉬포드의 연속골이 나오며 전반전을 3-0으로 마쳤다.

맨유는 후반 30분 한 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추가 시간에 다니엘 제임스가 쐐기골을 넣으며 승리로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황희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결장한 라이프치히(독일)는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와의 경기에서 0-1로 졌다.

라이프치히는 2승2패(승점6)로 PSG와 승점이 같지만 상대전적에서 뒤져 3위에 머물렀다. 라이프치히와 PSG는 2차례 맞대결에서 1승씩 주고받았다. 그러나 PSG가 라이프치히 원정에서 득점에 성공,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

△E조
첼시(잉글랜드‧3승1무) 2-1 스타드 렌(프랑스‧1무3패)
세비야(스페인‧3승1무) 2-1 크라스노다르(러시아‧1무3패)

△F조
라치오(이탈리아‧2승2무) 3-1 제니트(러시아‧1무3패)
도르트문트(독일‧3승1패) 3-0 클럽 브뤼헤(벨기에‧1승1무2패)

△G조
바르셀로나(스페인‧4승) 4-0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1무3패)
유벤투스(이탈리아‧3승1패) 2-1 페렌츠바로시(헝가리‧1무3패)

△H
파리 생제르맹(프랑스‧2승2패) 1-0 라이프치히(독일‧2승2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3승1패) 4-1 바샥세히르(터키‧1승3패)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