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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바이든 정보 브리핑 승인…대선 후 약 3주 만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2020-11-25 06:54 송고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 AFP=뉴스1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 AFP=뉴스1

미국 백악관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정보 브리핑을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행정부 관리는 이날 "백악관이 바이든 당선인이 정보당국으로부터 브리핑을 받을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말했다.
11·3 대선 이후 21일 만이자, 지난 7일 미국 언론이 일제히 대선 승자로 바이든을 지목한 지 17일 만이다. 이는 전날 연방총무청(GSA)이 바이든 승리를 공식 인정한 데 따른 것이라고 미 CNN방송은 전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그동안 전 세계 국가안보 위협에 대한 보고를 받지 못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결과 불복을 선언하며 인수인계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이에 집권 공화당 내에서도 국가안보에 구멍이 뚫릴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왔다. 앞서 공화당 상원 2인자인 존 튠(사우스다코타) 원내총무는 "바이든 측에 대한 정보브리핑이 국가 안보 관점과 연속성 차원에서 중요하다"고 밝혔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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