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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양의지, 프로야구 최초로 두 팀에서 한국시리즈 MVP 수상

4년전 두산에서 첫 수상, 이번에 두 번째 영광
주장으로 공수에서 NC 우승 주도

(고척=뉴스1) 황석조 기자 | 2020-11-24 22:48 송고 | 2020-11-25 09:27 최종수정
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6차전 NC다이노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에서 NC 양의지가 1회말 2사 1루에서 내야 땅볼을 치고 있다. 2020.11.24/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6차전 NC다이노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에서 NC 양의지가 1회말 2사 1루에서 내야 땅볼을 치고 있다. 2020.11.24/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NC 다이노스 '캡틴' 양의지가 KBO리그 역대 최초로 두 팀에서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하는 역사를 썼다.  

양의지는 2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 6차전 팀의 4-2 승리와 함께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주도하며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했다.

양의지는 시리즈 내내 투수들을 리드하고 또 주장으로서 선수단을 이끌었다.  타석에서도 타율 0.318(22타수 7안타) 1홈런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이에 양의지는 기자단 투표에서 총 80표중 36표를 얻어 33표의 드류 루친스키를 제치고 MVP를 차지했다.

양의지는 4년 전, 두산 소속으로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한 바 있어 개인 통산 두번째이자 두 팀에서 한국시리즈 MVP를 수상하는 역대 최초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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