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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그라운드 달려나간 '택진이형', 정상 오른 NC에 집행검 선물

김택진 구단주 선수단과 함께 기쁨 만끽…NC소프트 게임 리니지 대표아이템 선사

(고척=뉴스1) 황석조 기자 | 2020-11-24 22:25 송고
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6차전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NC가 4대2 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승리를 확정 지은 NC 선수들이 마운드에서 세리머니 하고 있다. 2020.11.24/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6차전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NC가 4대2 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승리를 확정 지은 NC 선수들이 마운드에서 세리머니 하고 있다. 2020.11.24/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택진이형' 김택진 NC 다이노스 구단주가 우승을 차지한 선수단에 대형 집행검 모형을 선물했다.
NC는 2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 6차전을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지난달 정규시즌 정상에 올랐던 NC는 한국시리즈까지 챔피언에 오르며 통합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현장에는 어김없이 김택진 구단주가 엔씨소프트 직원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정상 등극의 기쁨을 함께 했다. 김 구단주는 지난 1차전부터 매 경기 빠짐없이 현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김 구단주는 지난달 NC의 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 때도 창원NC파크를 찾아 선수들의 헹가래를 받았다. 우승 확정을 지켜보기 위해 광주와 대전을 찾았다가 헛걸음을 한 뒤 마침내 안방에서 선수단과 감격스러운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도 우승이 확정되자 그라운드로 달려간 김 구단주는 선수단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바로 엔씨소프트의 유명게임 리니지의 대표 아이템인 집행검을 본 따 만든 대형 모형 집행검이 그것.

마운드 위에서 김 구단주가 장막을 걷자 그 안에 웅장한 규모의 집행검 모형이 모습을 드러냈고 선수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눈물을 글썽거리던 주장 양의지가 대표로 집행검을 뽑은 뒤 선수들과 함께 들어올리며 환호했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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