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유튜버 잡아라"…캐논, 4K 브이로그 카메라 'EOS M50 마크II' 출시

눈 검출 AF 및 서보 AF 탑재…4K 24p 고해상도 영상 촬영 지원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지원, 세로 영상 저장 기능으로 SNS에 최적화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2020-11-24 09:40 송고
캐논코리아가 4K 영상 촬영이 가능한 미러리스 카메라 'EOS M50 마크II'를 출시했다. © 뉴스1
캐논코리아가 4K 영상 촬영이 가능한 미러리스 카메라 'EOS M50 마크II'를 출시했다. © 뉴스1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4K 고해상도 영상 촬영이 가능한 1인 미디어 맞춤형 미러리스 카메라인 'EOS M50 마크II'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EOS M50 마크II의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로 출시되며, 무게는 388g이다. 회전형 스위블 풀터치 LCD를 탑재해 다양한 구도에서 촬영이 가능하며 직관적인 조작성으로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바디 기준 77만5000원이다.

EOS M50 마크II는 지난 2018년에 출시 후 1인 미디어 시장에서 '4K 브이로그 카메라'로 사랑 받고 있는 EOS M50의 후속 모델로 자동초점(AF) 성능과 동영상 성능, SNS에 최적화된 다양한 편의 기능 등이 향상됐다.

EOS M50 마크II는 약 2410만 화소의 APS-C 타입의 'CMOS 센서'와 영상처리엔진 '디직8(DIGIC 8)'을 탑재해 고해상도 이미지를 실현한다. 또한 듀얼 픽셀 'CMOS AF'를 탑재해 빠르고 부드러운 라이브 뷰 촬영이 가능하고 초당 최대 약 10매의 사진을 연속 촬영할 수 있다.

사진과 동영상 촬영 시 AF 성능도 강화됐다. 움직이는 인물의 전신 촬영 시에도 사람의 눈을 인식해 자동으로 초점을 맞추는 '눈 검출 AF' 및 '서보 AF'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이에 따라 피사체의 검출과 추적 성능이 향상돼 스포츠 현장처럼 먼 거리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도 정확하게 촬영할 수 있다.
아울러 터치&드래그 AF 기능으로 눈을 떼지 않고 손가락으로 LCD 화면을 터치해 간편하게 초점을 이동할 수도 있다. 여러 사람이 함께 촬영 시 얼굴과 눈동자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즉시 초점을 전환할 수 있는 '탭 AF' 기능도 추가돼 인물 촬영 기능이 강화됐다.

동영상 관련 기능도 업그레이드되면서 기존과 동일하게 4K 24p의 고해상도 영상 촬영을 지원하면서 4K 타임랩스 동영상 모드도 탑재했다.

또한 기존에 없던 '세로 영상 저장 기능'을 지원해 카메라를 세로로 들고 촬영한 영상을 스마트 기기에서 별도의 편집 과정 없이 SNS에 최적화된 비율로 그대로 업로드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이나 PC와 카메라를 연결하지 않고도 촬영과 동시에 실시간 라이브 방송이 가능하며 캐논의 클라우드 플랫폼 'image.canon'을 지원해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 타 디바이스에 사진 및 영상을 손쉽게 전송할 수 있다.

캐논코리아는 EOS M50 마크II 출시를 기념해 모든 구매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내년 1월31일까지 EOS M50 마크II를 구매하고 2월5일까지 정품등록 및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전원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사은품은 △전용 배터리 LP-E12와 샌디스크 Ultra SD 메모리카드 64GB △삼각대 그립 HG-100TBR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yellowapollo@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