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허쉬' © 뉴스1

'허쉬' 황정민 임윤아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JTBC 새 금토드라마 '허쉬'(극본 김정민/ 연출 최규식) 측은 24일, '열정제로' 베테랑 기자 한준혁(황정민 분)과 '열정만렙' 신입 인턴 기자 이지수(임윤아 분)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허쉬'는 펜대보다 당구 큐대 잡는 날이 많은 '고인물' 기자 한준혁과 밥은 펜보다 강하다는 '생존형' 인턴 기자 이지수의 쌍방 성장기이자, 월급쟁이 기자들의 밥벌이 라이프를 그린다.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은 평범한 직장인 기자들, 생존과 양심 그 딜레마의 경계에서 끊임없이 부딪히고 흔들리는 그들의 이야기를 유쾌하면서도 다이내믹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메인 포스터 속에는 신문 지면을 콘셉트로 한준혁, 이지수의 상반된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쁘게 돌아가는 신문사 매일한국의 일과 속에도 한가로이 책상에 걸터앉은 한준혁의 미소가 흥미롭다. 듣는 둥 마는 둥 딴청을 피우는 한준혁의 뒤로 집요하게 보고용 파일을 들이미는 이지수의 뜨겁게 빛나는 눈빛이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허쉬'는 '경우의 수' 후속으로 오는 12월11일 오후 11시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