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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배우, 논란 후 한달만에 복귀 암시 "잘못 인정…2주전 경찰 조사"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11-24 08:46 송고
유튜버 정배우/ 사진=정배우 유튜브 영상 화면 갈무리 © 뉴스1
유튜버 정배우가 논란 후 한 달 만에 영상을 게시하면서 복귀를 암시했다.

정배우는 지난 22일과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차례에 걸쳐 새 영상을 게시했다. 이는 지난 10월15일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한 후 약 한 달 만의 일이다.

정배우는 23일 게시된 '그 사건에 대해서'라는 영상에서 지난 달 불거졌던 '가짜 사나이2' 출연자 로건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정배우는 "한 달 반쯤 전에 터진 그 사건에 대해서 아직까지도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은 상황이고 진행 상황이나 전체적으로 궁금하다라는 분들이 많아서 마지막으로 영상 남긴다"라며 "법적이든 도의적이든 어쨌든 정배우 잘못이 무조건 맞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제가 만약 욕먹기 싫었거나 사과와 인정을 못 하는 스타일이었으면 끝까지 변명과 회피를 하며 잘못 없다고 했을 거다"라며 "하지만 제가 그렇게 행동한다면 그저 남 탓일 뿐이고 제가 그동안 사건 다뤄오며 봐왔던 끝까지 남 탓하고 잘못에 대한 인정을 안 하는 유튜버와 다를 게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정배우는 그러면서 "법적으로 방어하려고 사과했을 거라는 댓글도 많던데 저런 사과 영상 올린다고 법적으로 달라지는 거 없다"라며 "2주 전에 경찰 조사받고 왔는데 그쪽에 대해서는 물어보지도 않더라"라고 주장했다. 또한 정배우는 영상 말미에서 새로운 영상을 다음 날 게시하겠다고 얘기하면서 복귀를 암시했다.

앞서 정배우는 지난달 로건으로 추정되는 한 인물의 몸캠 피싱 사진과 함께 해당 사진은 로건이 과거 몸캠 피싱을 당해 찍은 것이라는 주장을 펼쳐 파장이 커졌다. 사진 속 남성의 얼굴 등이 노출됐고, 정배우는 사진 속 남성이 로건이며 사진을 공개하기 전 변호사와 상의를 거쳤다고 했다.

로건은 이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의 커뮤니티를 통해 "오늘 제가 처음으로 흔히 말하는 '몸캠 피싱'을 당했다는 것을 알았다"라며 "저는 몸캠 영상의 존재 자체를 몰랐으며, 이 영상은 저의 동의없이 촬영된 영상"이라고 밝혔다. 로건은 "정배우는 이러한 영상을 입수해 저를 비방할 목적으로 다수가 시청하는 방송에 송출해 저의 명예를 훼손했을 뿐만 아니라 사진 등을 소지하고 유포했다"라고 적었다.

로건의 글이 게시된 후 누리꾼들은 정배우가 공개한 소위 '몸캠 피싱' 사진 속 인물이 로건이든 아니든 피해를 본 사람의 사진을 공개하는 행위는 2차 가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비판 여론이 확산되자 정배우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후 정배우는 로건, 정은주와 관련된 게시글과 영상도 모두 삭제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로건에 대한 악성 댓글을 계속됐고, 로건 측은 로건의 아내가 극심한 스트레스로 유산을 하게됐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10월20일 외부에 전했다. 이에 정배우는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삭제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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