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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위험한 아내' 김정은, 심혜진에 목숨 위협…새드엔딩 맞을까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11-24 07:48 송고
MBN '나의 위험한 아내' © 뉴스1
'나의 위험한 아내' 김정은과 심혜진이 비극적인 결혼 생활의 마침표를 찍기 위한 공멸 자처 엔딩으로 극강의 전율을 불러일으켰다. 과연 '나의 위험한 아내' 엔딩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를 모은다.

지난 23일 방송된 MBN 월화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극본 황다은/ 연출 이형민) 15회에서는 하은혜(심혜진 분)이 심재경(김정은 분)을 가둬놓고 집안에 휘발유를 뿌리며 "가짜 행복을 연기한 두 아내는 여기서 이만 퇴장"이라는 말과 함께 불을 붙이는 충격적 선택으로 비극적 결말을 예감케 했다.

극 중 심재경은 하은혜와 격렬한 말다툼을 벌이던 끝에 하은혜가 찌른 칼에 맞아 쓰러졌고, 집으로 돌아온 조민규(윤종석 분)는 이 모습을 발견하고 크게 놀랐다. 하은혜는 조민규에게 "진선미는 죽지 않았어"라며 "우리한테 희망이 없다는 뜻이고"라고 말한 뒤 광기 어린 눈을 번뜩였다.

그렇게 하은혜가 심재경을 납치해놓은 사이, 조민규는 김윤철(최원영 분)의 집에 '아내를 납치했다'는 쪽지를 남겼고, 김윤철을 찾아가 칼을 들이밀고 협박하며 50억원을 내놓으라고 종용했다. 하지만 김윤철의 차 트렁크 속 보관돼있던 돈은 이미 진선미(최유화 분)가 빼돌린 뒤였고, 조민규는 허탈해하며 하은혜에게 다른 곳으로 피신하라고 일렀다.

그 사이 이진수(김재철 분)는 만약의 위험에 대비해 김윤철에게 전해달라며 보낸 심재경의 편지를 받았다. 편지에는 "6년간 고마웠다고 전해달라"는 고백과 함께 심재경과 김윤철의 프러포즈 와인 지장이 찍힌 티코스터가 들어있었다. 이어 심재경과 이진수가 과거 과외선생과 제자로 만나 인연을 이어왔고, 이후 심재경은 이상적인 부부의 모습인 이진수와 이진수 아내를 부러워하며 이들처럼 행복하게 살기를 결심했단 숨은 이야기가 드러났다.

김윤철은 심재경이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을 믿으려 했다는 사실을 알고 뒤늦은 참회의 눈물을 흘렸고, 하은혜에게 곧장 연락해 '심재경이 무사하다는 증거를 보내라'라고 말했다. 이에 하은혜는 김윤철에게 심재경이 영상편지를 남기는 모습을 보낸 후 50억원을 보내라 재차 종용했다. 그러나 김윤철이 진선미에게 전화를 걸어 "50억을 빌려 달라"고 말하는 순간, 조민규가 진선미를 공격하면서 50억은 조민규의 수중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반면 조민규의 전화를 받은 하은혜는 "그 돈 들고 도망가라"며 "내가 먼저 계약 파기하는 거니까 위약금에 퇴직금까지 포함해 50억이야"라고 말했다. 그때 심재경의 행방을 찾아 헤매던 김윤철은 심재경이 영상 속에서 손가락에 두 개의 결혼반지를 끼고 있었음을 포착했고, 자신이 집에 내다 버린 결혼반지라는 것을 깨달은 후 심재경이 두 사람의 집에 감금돼있음을 확신하며 집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이때 하은혜는 점점 의식을 잃어가는 심재경을 바라보며 "가짜 행복을 연기한 두 아내는 여기서 이만 퇴장"이란 말과 함께 집안 구석구석 휘발유를 뿌렸고, 라이터에 불을 붙이는 충격 엔딩으로 소름을 돋게 했다.

한편 '나의 위험한 아내' 최종회는 24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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